주다이/유벨 잠금 해제

듀얼링크스 이벤트 아카이브

유벨: 네가 나쁜 거야! 내 사랑을 몰라주는 너 따위는 필요 없어. 이 우주도 필요 없어. 전부 전부 사라져버려!!

유벨: 끝이다! 모든 것을 끝내고 난 너의 모든 사랑을 영원히 독차지할 수 있어!

유벨: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!!

주다이: 그래 맞아......

유벨: 뭐라고......!?

주다이: 생각났어...... 내가 나로 태어나기 전의 세계......

???: 미안 유벨...... 너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모습으로......

???: 괜찮습니다...... 당신이 어린아이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지켜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습니다......

???: 유벨...... 약속할게......

???: 나의 사랑은...... 너만의 것이야......

???: 누가 뭐라고 해도...... 난......

???: 너만 사랑할 거야!!

유벨: ............

주다이: 자 유벨......

주다이: 슬픈 영혼의 여행은 종점에 도착했어. 이제 끝내자...... 자......

???: 우리들이 싸워야만 하는 건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빛의 파동......

???: 너의 영혼을 비뚤어지게 만든 빛의 파동을 쫓아내고 나의 영혼을 너에게 옮기겠어......

주다이: 만약 그걸로...... 나라고 하는 존재가 없어진다고 해도 난 상관없어......

유벨: 주다이......

주다이: ............

주다이: 초융합 발동!

주다이: 나랑 유벨의 영혼을 하나로!

(초융합 발동)

유벨: 쥬다이. 두 개의 영혼이 하나가 되어 이제 다시 떨어질 일은 없겠지......

유벨: 나는 지금...... 네 사랑과 힘에 둘러싸여 있어......

유벨: 아아...... 함께 싸우자.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빛의 파동과 함께!

안젤라: 그 사건도......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 같네......

강민: 형......

만죠메: ............강민. 너의 충격은 이해해

강민: 주다이 형은 죽지 않아! 반드시 돌아올 거야!

만죠메: 야 야...... 뭐야 저 녀석......

티라노 켄잔: 만죠메 선배는 조금 더 남의 마음이라던가...... 섬세함을 갖는 게 좋아

만죠메: 야! 라이벌이 없어져서 가장 슬픈 건 바로 나야!

만죠메: 이기고 도망치는 건 용서할 수 없어! 돌아와라 주다이~~~!!

강민: ............형

강민: 형...... 난 형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

강민: 유벨 사건에서 형은 필사적이라도 엄청 괴로워했어

강민: 난 그걸 보면서도 그 마음을 알지 못했어......

강민: 부탁이야. 형을 되돌려줘!

강민: 형을 다시 한번 만나서 전하고 싶어! 지금의 마음을!

강민: 아 저건......

강민: 아............

강민: 형~~~!!

주다이/유벨: 민아......

주다이/유벨: 오늘은 새우 튀김의 날이지?

[주다이/유벨 잠금 해제!]

[주다이/유벨과 주다이/유벨 덱이 잠금 해제 되었습니다]

댓글